슬슬 2023년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원 신입생 분들은 연구와 논문 작성이 시작되실 것입니다.
논문 작성하는 데 다른 중요한 것들도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표절 방지입니다.
논문 표절이라는 단어가 최근 정치인들 사이에서 화두가 되었죠?
그리고 대본 표절, 썸네일 표절 등으로 과학 유튜브계를 시작으로 문제가 되었습니다.
표절은 항상 경계해야 되는 것이며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언젠가 성공하신 다음에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시면 좋습니다.
○ 논문 표절을 어떻게 방지하나요?
논문 표절을 면피하기 위한 사이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오늘 소개해드릴 카피킬러(copykiller) 입니다.
이곳은 국가에서 운용하는 사이트는 아님에도
연구자 대부분이 이용하는 표절 방지 플랫폼입니다.
간단한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카피킬러 사용 방법 *
1. 사이트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합니다.
2.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문서업로드'를 클릭합니다.
3. 작성한 논문/자소서 등을 복사/붙여넣기 한 후 업로드 합니다.
4. 검사결과를 대략 1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5.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검사결과'를 클릭합니다.
6. 표절률을 확인합니다.
7. 표절률이 너무 높다면 수정 후 재차 업로드/검토 과정을 반복합니다.
○ 표절률의 높고 낮음은 어떻게 판별할 수 있나요?
문서의 표절률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겠죠.
하지만 정확한 기준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가장 정확한 기준은 본인이 속한 곳의 기준이 가장 정확합니다.
예를들면 제가 졸업한 대학교에서의 졸업논문의 경우 표절률 10% 이내여야만 했습니다.
어느 대학교인지, 저널인지, 기관인지, 직책이 어떠한지에 따라 그 기준은 달라질 것입니다.
본인 공동체의 기준을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되는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창작해서 작성한 글이라면 표절률이 2~3%를 넘어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표절률이 넘어가는 5~7% 정도면 이는 본인의 연구 방법/결과와 비슷한 논문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10%를 넘어가게 되면 본인이 참조한 문헌의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쉽게 생각해서 10개 단어 중에 1개 단어가 겹친다는 의미이니까요.
그리고 표절률이 5%가 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핵심 문장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하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본인의 창작을 기반으로 글을 작성해야 됩니다.
그럼에도 너무 어려운 문장을 인용하고 싶다면 문장 끝에 레퍼런스를 작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때 문장을 그대로 발췌하는 것이 아닙니다.
레퍼런스 의미 그대로 일부만 참조를 해서
5개 단어 혹은 6개 단어가 연속이 되지 않게 작성해야 됩니다.
한 편 논문 표절이 문제가 아니라 논문 자체가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 계시다면 아래 블로그 글 참고하시고 도움 받아가십시오.
○ 카피킬러를 사용하면 사용 대금을 지불해야 되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대금 지불을 해야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대학교나 기관에 속해 계신 분들이라면 금액을 지불하실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본인이 소속된 곳에서 이미 대금을 지불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카피킬러로 대금을 지급하는 집단이라면 카피킬러가 그곳을 위한 별도의 사이트를 지급해줄 것입니다.
그곳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논문/자소서 표절률을 검사해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꼭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카피킬러 라이트 서비스에서는 하루에 1개 문서는 무료로 검사해주기 때문입니다.
대신 무료 이용권을 소진하게 되면 추가 결제 후 이용해야 됩니다.
참고로 유료 이용권은 문서 1건 당 9,900원입니다.
상세한 금액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 바라겠습니다.
○ 마무리하며
카피킬러를 사용하신다는 것은 논문/자소서가 거의 마무리 되어갔다는 뜻이겠죠?
글 집필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응원의 메시지는 언제든 가능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보호해야하는 것입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논문의 경우 표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게재 승인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수준 높은 학술지일수록 게재 거절이 훨씬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만약 거절받게 돼서 상처를 받으신다면 그 마음 잘 치유되길 희망합니다.
혹시나 학부과정을 졸업논문을 작성하신 분이라면 석사과정 진학에 고민이신 분 계시죠?
석사과정의 인고의 시간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진학 관련해서 고민되시는 분들은 아래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고 도움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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